일상/일용할 양식

말씀묵상 - 엡6:10~17, 눅21:12~19

redsiwon 2024. 9. 21. 08:21

엡6:10~17

언제나 주님과의 합일을 이루고, 주님과 사도들을 통하여 가르쳐 주신 바 주의 말씀을 언제나 가까이 하여 마귀의 간계에 넘어가지 말고 그들을 대적하여 무찌르기.

마귀는 마음을 공격한다. 생각과 감정과 정욕으로 유혹한다. 그러나 나는 성령 안에 있다.

 

눅21:12~19

소위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주님은 말씀하신다. 핍박받고 끌려갔을 때, 복음을 증언할 기회가 생기는 데, 미리 어떻게 증언할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머리카락 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를 강조하는 표현인 것 같다. 설령 내 육신에는 흠집이 나도 내 영혼은 주님을 따라 도도히 흐른다.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얻을 것이다’라는 표현은 미래형이 아니라 2인칭 명령형 중간태 아오리스트 시제로서 그 의미는 ‘얻으라’이다. 그래서 좀 풀어서 직역을 하면 “너희의 인내 안에서 너희의 영혼을 얻으라.” 즉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시고 지켜주시니까, 인내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잠잠히 담대히 품고 있으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