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26~2:5
예수 그리스도만 알기로 작정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고 지혜이며, 하나님의 의요, 하나님의 거룩함이요, 하나님의 구원이다.
어떤 언변의 화려함과 말 기술로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선포한다. 그분이 어떤 분이시고 무얼 하셨고 무얼 하고 계시는지.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말이 아니라 영과 능력을 나타내 보여줌으로써 믿도록 이끌었다.
믿는 자의 믿음의 대상은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꽉 붙들려 있어야 한다. 십자가의 말씀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희망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능력. 예수님의 육화 시대와 사도 시대 때 예수님과 사도들은 분명히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고 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행했다. 지금으로서는 그런 기적이, 하나님의 ‘능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처럼 되어버렸으나,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것이라고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열매를 맺을 것을 기대한다.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긍휼과 친절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를 풍성히 맺을 것을 기대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한다. 죄의 노예가 되게 하는 몸마저 새 몸을 입어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고 흠양할 날을 기대한다.
요8:21~30
믿으라. 믿지 않으면 그대로 죄 가운데 죽는다. 그러나 믿으면 산다. 예수가 하늘 아버지로부터 오셨음을 믿고 맞아들이라.
그는 스스로 하는 일이 없고 오직 아버지께서 보이신 일만 한다.
내가 먼저 할 일은 그분을 믿는 것밖에 없다. 그리고 그 일은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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