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차를 뽑고 이제 운전경력 약 6개월.
오늘 출근 길에 둔산경찰서 앞 사거리(월평역 방면)에서 속도를 덜 줄이고 무리하게 유턴시도하다가 마주오는차랑 거의 박을 뻔 했다.
오는 거 봤는데, 옆차선인 것 같기도 하고, 안 박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그냥 천천히 정규차선쪽으로 계속 안 멈추고 전진해버렸다..
약간 안전 불감이었다..
안 부딪히고 가까스로 스쳐 지나가고 나서야 나의 불감을 깨달았다..
사고날 뻔한 차가 유턴구간 바로 지나고 도로 중간에서 차를 세우고 창문을 여는데,
죄송하게도 바빠서 비깜키고 그냥 빠져나와버렸다.
지금까지 빨간불에 그냥 어? 어? 어? 어버버하면서 직진해버린 신호위반 1번(벌금 안 걸림),
사거리에서 좌회전신호 주황불에 빨강불 되버렸는데 모르고 그냥 가다가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 칠뻔한 적,
그리고 오늘...
그밖에 속도위반 벌금 두 번 정도..
시내 주행이 참 어렵다.
사고가 안 나는 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주변이 고생해서라는 말이 맞다.
밀릴 때는 어줍짢게 따라붙는다고 속도내지 말고,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이상 앞 차보다 속도를 높이지 말자.
억지로 끼어드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차선변경할 때 사이드 미러 확인 또 확인하자.
특히나 유턴은 굉장히 위험한 순간이라는 걸 오늘을 계기로 꼭 기억하자.
마주오는차, 진행방향, 회전방향, 뒤쪽 등 주변 잘 살피고 진행하자.
조금 효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다가 효과적으로 민폐끼치지 말고..
오늘 조수석에 와이프도 타있었는데, 사고가 났으면 상대 차와 더불어 와이프가 더 크게 다칠 뻔 했다.
와이프와, 오늘 사고날 뻔한 차량 차주분 정말 죄송 죄송 합니다..
오늘 교훈삼아서 앞으로 서두르지 않고 무사고 안전 운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