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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 시130: 여호와를 바라라

redsiwon 2024. 10. 25. 14:30

시130: 여호와를 바라라

요약

여호와께서는 모든 죄악을 살펴보신다. 그러나 한편으로 용서하신다. 그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경외하게 하시고 찾게 하신다.

묵상

하나님께서 경외를 가르쳐주시는 방법은 바로 용서다. 즉 사람으로서는 후회와 회개다. 자신의 죄를 사람들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 앞에 늘여다놓고 후회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게 되고, 그것이 좋고 좋으므로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게 된다. 즉 하나님 안에서의 평안함과 감사함과 기쁨을 누릴수록 그것을 더 누릴 수 있게 되고, 따라서 더 소망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비결이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따스한 아침 햇살로 맞아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버지를 통하여 숨쉬고 심장이 박동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언제나 나를 용납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내신 사랑으로 인하여, 제가 담대히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무심코 뱉은 말과 쏟아낸 감정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제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에게서 나오지 않은 모든 것들에 대하여 노여워 마시고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더욱더 그리스도께서 제 삶을 통하여 나타나게 하십시오. 하나님과 하나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인애와 구속의 능력과 영광이 당신께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당신 안에 있는 것이 좋고 좋사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내게 머물러 나를 감싸고 있을 것을 믿습니다. 제가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당신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것이 나의 가장 깊은 기쁨입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십시오. 나의 모든 자유가 당신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