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2: 여호와의 처소에 관한 언약
요약
하나님의 궤를 찾아오는 것에 대한 다윗의 서원
시온을 택하시고 거기 거하시며 다윗의 자손들이 순종할 때 그 보좌를 대대손손 지키실 것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묵상
다윗 왕이 궤를 들여오고 궤를 위한 성전을 지으려고 할 때,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갸륵히 여기셔서 언약하셨었다. 성막에서 성전으로의 이행은 하나님이 영원히 이스라엘과 함께하실 것에 대한 약속이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결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전은 훼파되고 훼파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그것의 멸망을 먼저 보시고 우셨으며, 성전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을 예언하셨고, 그것들이 이루어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이 성전임을 선포하시기도 하고, 자신을 일컬어 성전보다 큰 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다. 인간적으로만 보면 이것은 신성모독이겠으나, 그것이 기독교다. 성전을 성전되게 하는 하나님의 궤, 곧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서 개개인의 신앙인 안에 거하시므로 그 각자의 신앙인이 성전이 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숨쉬게 하시고 새하루를 기쁨으로 조용한 가운데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람이 무엇인데, 만유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을 지켜보시고 사람과 함께하기를 원하십니까. 그 크신 은혜가 당연하지 않게 하시고 감사로 충만하게 하십시오. 때에 따라 주님을 향하여 마음이 갈급할 때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그 곤고한 심령을 시원케 하십시오. 하나님께 모든 능력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바라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십시오. 그것이 참된 복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의지함이 능력입니다. 경건의 모양만 나타나지 않고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십시오. 소금이 되어 이 세상을 살맛나게 하고 빛이 되어 이 세상의 어둠을 드러내고 빛으로 사람들을 모으도록 주관하십시오. 진리라는 이름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게 하십시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진리이신 그리스도만이 우리 가운데 바로 서게 하십시오. 모든 영광이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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