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인스타나 블로그나 들여다보면 대게 좋은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다들 잘 사나봅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어봐주지 않아서, 내가 나에게 물어봅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나의 신앙생활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모태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제대로 신앙한 적은 없어서 멋모르는 때라 새하얀 도화지에 그림이 그려지듯 그저 하자고 하는 대로 했습니다. 주중예배와 금요예배뿐만 아니라 새벽기도도 곧잘 나갔고 평일에 배포되는 성경묵상도 꾸준히 했었습니다. 더불어 교회들에서 소위 ‘사역’이라고 부르는 여러 일들과 행사들에도 꽤나 열심을 다하여 소위 ‘순종’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참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질문들을 정리했고 궁금한 것들이 하나씩 해소가 되어갔습니다. 창조에 대하여, 신학과 과학과의 관계에 대하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