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47

말씀묵상 - 시114: 구원하시는 하나님

시114: 구원하시는 하나님요약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신 하나님을 높이며, 그 놀라운 일을 자연을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있다.묵상이 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감사한 일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투박하지만 열정적인 사람들 덕분에 오메가교회에 출석하게 된 것, 그리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고 의미 없는 삶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에 감사합니다.엊그제 말씀 낭동할 때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고 글로 정리하여 하나님 경외하는 삶을 살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서 부족한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책으로 영상으로 빅터 프랭클, 앨버트 앨리스, 김주환, 조던 피터슨, 쇠렌 키르케고르 같은 어른들을 만나고 사람의 마음에 대해..

말씀묵상 - 시113: 거룩하고 겸손하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

>시113: 거룩하고 겸손하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요약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모든 곳에서 찬양 받을 것을 선포한다.여호와의 높으심과 낮아지시고 긍휼히 여기심을 찬양한다.묵상주님은 영원하신 분이다. 지금 이 순간에 주님을 가두는 생각들로부터 멀어지자. 주님은 내가 알지 못해도 함께계시고 일하고 계시므로, 그 때를 잠잠히 기다리자.주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신데, 그분을 나라는 사람 하나에 가두는 생각들로부터 멀어지자. 수많은 생명을 다스리시는 가운데 이 작은 존재 하나를 아시고 돌보시는 것에 감사하자.주님의 거룩하심을 기억하자. 그 완전하심에 이르기를 구하자. 주님의 거룩하심을 묵상하며 그분을 경외하기를 배우자. 멋지고 놀랍고 두렵고 존경스러우신 분!주님께서는 언제나 가까이 찾아와주신다. 말씀이신 예수께서 친히..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사랑 (부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발제이 글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서 시작된다.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경외와 사랑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그리고 이 질문들에 영감을 준 말씀들은 다음과 같다.할렐루야.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들을 매우 기뻐하는 자다. (시112:1, 직역성경)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이여, 여러분이 항상 순종하였던 것처럼 내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경외함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십시오. (빌2:12, 직역성경)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으니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밖으로 내버립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형벌이 있기 때문인데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완전해지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요일4:18, 직역성경) ‘경외’의 의미에 대한 고찰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에..

로마서 전반부(1~8장) 원페이지 마인드맵

내 경험상 하나님의 사랑과 부활 소망은 온전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것은 온전히 이루어졌다는 착각, 아직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진실이 덜 알려져서 그렇다. 칼빈에게 이 탓을 돌릴까 싶지만, 사실 나도 칼빈을 잘은 모르므로, 비뚤어진 우리 세대, 이 타락한 본성, 공중 권세 잡은 자들에게 이 탓을 돌린다. 성령님 도우소서!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안다는 착각을 태우소서! 사랑과 소망을 안다는 착각을 내쫓으소서!

말씀묵상 - 시112: 행복한 사람

시 112: 행복한 사람요약행복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노래한다.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들을 기뻐하는 사람이다. 은혜롭고, 자비롭고, 의롭고, 공정한 사람이다.묵상복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복이다. 행복, 지복이다. 모든 사람은 이미 복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을 복으로 여기지 못하고, 내가 생각하는 복을 복으로 여기는 그 생각과 유혹에 쉽사리 갇히게 되는 것 같다.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의 결과로서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못할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다. 보편적으로 봤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의롭고 공정하고 친절하고 공감하며 성실하기 때문에 ..

말씀묵상 - 시111: 다윗의 찬송시 (알파벳 시)

시111: 다윗의 찬송시 (알파벳 시)요약여호와께서 어떤 분이신지 선언하며 그를 찬양한다.묵상개인적으로 여호와의 하시는 일들에 주목하게 된다. 때때로 내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로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하시는 일들은 크고, 아름답고 위엄이 있으며, 신실하고 의로우시며, 은혜롭고 자비롭다.기도할렐루야. 나의 하나님이시여, 당신이 하시는 모든 일들은 선합니다. 주께서 마련하신 모든 상황과 환경을 내게 주신 선물로 여길 수 있도록 때마다 지혜를 주세요. 오늘 내가 나로 살지 않고 내 안애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성실하심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그렇게 살기를 원하는 소원이 제..

깨어있고 싶다

심적 부담몇주간 참 부담이 컸다. 아직 직업 개발자 초년차인데, 중간에 팀장 나가고 개발자 혼자만 남아서, 결제 같은 돈이 걸려있는 중요한 개발 이슈를 혼자서 개발하고.. 약간은 주먹구구식인 것 같으나 로컬에서 테스트하고, 배포해서 담당자분들과 테스트하고.. 일단 테스트까지는 얼추 마무리했다. 이제는 실 트래픽을 받는 일만 남았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참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얼추 진행이 원활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게으름마음에 안도감이 살짝 찾아드니까 또 금세 게으름이 찾아온다. 생각없음. 깨어있기내가 극복해야 할 당면한 문제는 미루지 않기이지만, 좀 크게 보면 깨어있기다. 그리고 이 문제는 아마 평생 갈 것 같다. 왜냐하면 그것은 삶 자체와 직결된 문제이므로. 얼마든 깨어있지 않고 살 수 있다..

일상/일기(2024) 2024.09.28

말씀묵상 - 시110

시110 _ 다윗의 예언시: 주요약다윗이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이를 ‘주’로 지칭하며 의미심장한 예언의 시를 내뱉는다.묵상“(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막 12:35~37, 개역개정)“(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

말씀묵상 - 시109

시109 - 하나님께 탄원하는 다윗의 시요약자신의 선을 악으로 갚는 자들에 대하여 그들의 저주가 그들 자신에게로 돌아가길 간구하고 있다.묵상다윗의 탄원시에는 고통을 견뎌내는 구약적,인간적 방법이 담겨 있다.“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9:18, 개역개정) 구약적 관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일방적이고 무한하신 사랑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give-and-take 방식으로 충만하다. 따라서 율법이 있어도 지킬 수 없다.고통을 견뎌내는 신약적,신적 방법은 예수님과 스데반 집사, 사도 바울에게서 볼 수 있다. 그들은 그저 매맞고 견딘다. 왜냐하면 원수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랑을 모르는 자들을 안타까워하며 ..

말씀묵상 - 시 108

하나님께 구원을 구하는 다윗의 시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하여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하되 결과는 하나님께 맡김왜 사람의 구원이 헛될까? 사람의 구원은 본질적으로 give-and-take 방식이며 일시적이다. 사람에게 의존하면 행복하나 괴롭다. 서서히 존재가 메말라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합리하고 영원한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께 의존하여 독립적인 인간이 되면 괴로우나 행복하다. 서서히 존재가 고양된다. 위기 상황에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님께 의지하겠다는 마음을 정한다. 왜? 사람의 구원은 일시적이고 사람을 세우지 못하므로 헛되니까. 그러나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다. 왜? 그건 하나님 마음이니까. 그래서 가장 성숙한 태도는 언제 어떤 상황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