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존재는 비교를 낳는다이 책에서 주목하게 되는 첫 번째 통찰이다. 타인의 존재는 필연적으로 비교를 낳는다. 그렇다! 가만히 바라보자.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두 사람은 춤을 추는 댄서이고, 얼마 전에 경연 대회에 참가했었다. 한 사람은 늘 같은 동작에서 실수를 반복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은 훌륭한 실력으로 입상하였다. 대회가 끝나고 나서 이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실수가 많은 댄서가 입상한 댄서에게 자신의 고충을 토로한다.“나는 왜 이렇게 바보처럼 똑같이 실수하냐.. 진짜 못해먹겠어..” 그때, 상대는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이렇게 말한다.“정말 속상하겠다.. 그래도 힘내. 좀 더 열심히하면 분명히 잘 할 수 있을거야!” 그래, 이것은 위로이고 격려다. 그러나..